「호우라이 국(鳳來ノ國」... 원래는 혼슈우(本州)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나라. 하지만 지금은 「신의 힘」을 얻은 「신통자(神通者)」라 칭하며, 「선민사상」과 「평화통합」의 이름아래 각 지역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있었다.
이 일의 발단은 나라의 중심인물인 호우라이 텐로우(鳳來 天櫻)가 수년전 지하에서 발굴해낸 「우부스나가미 오우키노카이(産土神黃輝ノ塊 : 수호신 우오키의 덩어리)」라 불리우는 물체. 텐로우는 이 물체와 조우하면서 기적과도 같은 힘을 차례로 발휘하게 되었다고 한다.(그 반작용인지 젊은 나이인데도 외모는 할머니)
그런 상황에서, 자유를 바라며 호우라이와 맞서는 집단 「텐가쿠(天角)」이 있었다. 그들은 「히텟카이(飛鐵塊)」라 불리우는 전투기를 타고 호우라이에 대항했지만, 서서히 세력을 잃어가며 결국은 전멸한다.
그 와중에 「신라(森羅)」라는 파일럿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고, 다시금 단신으로 호우라이에 돌격하지만 격추당해 외딴 마을에 추락한다. 그 마을은 「이카루가의 마을(斑鳩の里)」이라 하여, 호우라이의 선민사상으로 인해 버림 받은 노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었다. 장로 「카자모리(風水老人)」와 이장 「신카이(新海)」, 히텟카이 기술자인 「아마나이(天內)」등에 의해 신라는 목숨을 건지고, 완쾌되자 마자 호우라이를 향해 빈손으로 떠나려는 신라에게 노인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만들어낸 히텟카이 「이카루가(斑鳩)」를 건넨다.
지금... 인류의 자유를 갈망하는 한 청년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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